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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이슈 베트남 보건부 “미등록 백신 접종” 신고 의무화..., 뷰티퀸 사건 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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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1-07-21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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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보건부는 하노이시에 소재한 대학의 뷰티퀸으로 알려진 여대생이 사전 등록 없이 백신을 접종했다는 SNS 게시물을 확인하고 해당 의료 시설에 대해 7월 21일 오전 10시 이전까지 관련 내용을 확인하고 설명 자료를 발송하라는 공문을 발행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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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Ngọc Thành/vnexpress]

보건부는 국민들에게 백신 접종과 관련해 좌절감을 주지 않도록 하기 위해 관련 사건을 명확하게 정리할 필요가 있기 때문이라고 공문 발송 경위를 설명했다. 한편, 현재 해당 SNS 계정에서 게시물은 삭제된 상태로 계정도 잠겨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베트남 보건부는 지난 7월 초 코로나19 백신 우선 접종 대상 16개 그룹을 발표하고, 백신이 확보되면 각 지역별로 우선 순위에 따라 접종 대상자들을 확정하도록 했었다. 또한, 우선 순위 대상에 포함되지 않은 기타 그룹의 경우 보건부 장관이나 각 지역 성급 인민위원회 위원장이 결정하거나 백신 기증자의 제안에 따라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

하지만, 현재까지 베트남에서는 백신 접종과 관련한 일정이나 순서가 명확하게 지켜지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대부분의 국민들은 백신 접종에 대한 기대를 잃은 상태로 보인다. 이런 상황은 현재까지 전국민의 약 4.3% 수준 정도만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진행된 것으로 나타나면서 인근 다른 동남아 국가 중에서도 가장 낮은 수치로 알려지면서 발생한 현상으로 보인다.

당초 베트남 정부는 자국의 코로나19 백신 생산에 목표를 두고 백신 구입에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다가 지난 4차 발병이 시작된 후 서둘러 "백신 기금"을 설립하고 모금 운동을 펼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백신 입고 계획만 발표하면서 국민들을 안심시키고 있지만, 실제 도착한 백신 수량은 기대에 못 미치는 수준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 같은 상황에서 베트남 정부는 현재 3상 임상 시험이 진행되고 있는 베트남 국산 코로나19 백신에 기대를 걸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현재 계획대로 8월 중순까지 임상 대상자들에 대한 2차 접종이 완료된 후 최소 3~4주 정도가 지난 후 특별한 문제가 없을 경우 비상사용승인 절차를 진행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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