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이슈 베트남, 4차 대유행 장기화에 정유공장 가동 중단 위기 페이지 정보 댓글 0건 작성일 21-08-31 11:17 본문 베트남의 최대 도시 하노이, 호찌민, 다낭 등에서 장기간 시행 중인 '사회적 격리' 여파로 원유 수입과 국내 석유 소비량이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베트남 석유가스공사(PVOIL)의 데이터에 따르면, 이번달 PVOIL의 총 석유 소비량은 당초 계획치 보다 40% 이상 감소했다. 석유 소매 판매량은 호찌민과 인근 남부 지방에서 80%, 하노이에서는 60% 급감했다. 최근 베트남 최대 국영 석유 유통기업 페트로리멕스(Petrolimex) 응웬 쑤언 훙(Nguyễn Xuân Hùng) 부회장은 산업통상부 관계자와 가진 회의에서 지난 6월 한달 간 페트로리멕스의 E5 RON92 가솔린과 0.05% 디젤의 소비량은 50%, RON 95 가솔린의 소비량은 30%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만일 이후에도 '사회적 격리'를 추가 연장할 경우 소비량이 지속적으로 감소할 것으로 회사 측은 이날 회의에서 우려했다. 페트로리멕스는 결국 정유공장으로부터의 석유 매입을 제한하기로 했다. 최근 재고량이 늘어나고 있는 국내 정유공장 2곳은 당분간 원유 수입을 중단하기로 했다. 대형 석유 회사뿐 아니라 주유소, 대리점 등도 마찬가지로 소비량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노이의 한 석유회사 관계자는 현지 매체 VN익스프레스와 가진 인터뷰에서 "하노이의 사회적 격리 기간 동안 판매량이 80% 감소했다"며 “매출이 급감하고 재고가 늘어나 최소한의 매입만 한다"고 했다. 휘발유 재고량 증가로 인해 엎친 데 덮칙 격으로 제품을 보관할 장소까지 없어 지면서 국내 정유 공장은 가동을 중단할 위기에 직면했다. 베트남 국영 석유가스그룹(페트로베트남:PVN)에 따르면 중꿧(Dung Quất) 및 응이썬 (Nghi Sơn) 정유공장은 재고량을 줄이기 위해 생산력을 하향 조정했지만, 현재 쌓인 재고량은 85%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중꿧 정유공장은 경우 8월 초 대비 1만m3 증가한 21만m3 이상의 재고를 보유하고 있다. 중꿧 정유공장 운영사 빙썬(Bình Sơn)정유화학(Binh Son Petrochemical Refinery, BSR)관계자는 현재 공장 가동률은 80%까지 감소, 여기에 현재 가동률은 8월 초 대비 10% 가량 추가 감소했다. BSR 관계자는 "지난 6월과 7월에 전체 석유 소비량 중 70%에 달하는 주문을 받았지만, 코로나19로 인해 물품 운송에 차질이 생겨 실제 소비량은 30% 이상으로 감소했다"고 말했다. 재고량은 90%를 초과해 저장소 비용까지 증가,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다 회사는 설명했다. 추천0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구글+ 공유 검색 목록 댓글목록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