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이슈 베트남,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에 초비상 페이지 정보 댓글 0건 작성일 21-10-25 11:04 본문 출처=인민일보 베트남의 전국 53곳의 성과 도시에서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에 지금까지 돼지 11만2092마리가 매몰·처분됐다. 응웬 반 동(Nguyễn Văn Đông) 베트남 농업·농촌개발부 수의학국 국장에 따르면, 전국 53곳의 성과 도시에서 1934건의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는 작년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베트남 양돈 시장은 비상에 걸렸다. 최근 돼지고기 공급 과잉으로 기록적인 급락세를 겪은데 이어 아프리카돼지열병까지 확산하면서 축산업 존폐설까지 거론되는 상황이다. 베트남 북부 뚜엔꽝성에서 돼지농가를 운영하는 쩐티리(Trần Thị Lý)씨는 "지난 달 말부터 10여 마리의 돼지들이 일주일 동안 사료를 먹지 않아 죽었다"며 "이후 이곳 수의 관계자가 아프리카돼지열병에 감염됐다고 통보 하면서 50여 마리의 돼지가 살처분됐고, 출하를 앞둔 100여 마리의 돼지도 처분돼 4억동(약 2000만원) 이상의 손해를 봤다"고 피해 상황을 전했다.뚜엔꽝성은 올해 초부터 지금까지 50여 곳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감염 사례가 집계, 약 4000여 마리의 돼지가 처분됐다. 돼지 사육 방식에 대한 문제점도 지적됐다. 대다수 농가들이 영세 수준이기 때문에 돼지를 방목 사육하면서 감염 매개체가 확산된 것이다.베트남 축산업협회 도안 쑤언 쭉(Đoàn Xuân Trúc) 부회장은 "지난 2019년 전례없는 규모로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 사태로 당시 약 570만 마리의 돼지가 살처분됐다"며 "당시 여파가 지금까지 지속되면서 돼지 축산 가구 수가 300만에서 200만 가구로 줄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지속적으로 확산하면 돼지 축산업을 포기하는 가구 수는 더욱 증가될 것이다"고 우려했다.당국은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농가 주변도로와 역학 관련 도축장에 대해 광역방제기, 제독차량 등 가용자원을 모두 동원해 집중 소독을 지속 실시하고 있다. 베트남은 현재 200만여 돼지 농가에서 2800만 마리의 돼지를 사육하는 세계 6위의 돼지고기 생산국이다. 돼지고기는 베트남 식단의 70%를 차지할 정도로 소비량이 매우 높다. 추천0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구글+ 공유 검색 목록 댓글목록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