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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이슈 베트남, 확진자 1만1132명...봉쇄 완화 이후 '최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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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1-11-24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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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의 한 성당에서 코로나 선별검사를 진행하는 모습/출처=뚜오이째

 

베트남에 전날(23일) 하루 신규 확진자 1만1132명이 집계됐다. 이는 전달 초 단계별 일상회복 조치 이후 최대 규모이자 2일 연속 1만명대의 확진자가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이날 베트남 보건부는 어수선한 분위기였다. 호찌민과 인접한 빙즈엉성에서 돌연 2만8000명의 누적 확진자를 발표한 것.

이를 두고 빙즈엉성 보건국은 "지난 7월 10일부터 11월 3일까지 약 4개월 동안 누락된 확진자 수"라며 "당시 확진자 수가 급증하면서 PCR 진단 검사량이 부족해 최종 확진 판정이 미뤄졌다"고 해명했다.

베트남에 4차 대유행이 발생한 이후 지금까지 빙즈엉성에서 신속항원 검사에 따른 검사량은 1430만건에 달한 반면, PCR 진단은 190만건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응웬 홍 쯔엉 빙즈엉 보건국장은 "공개한 검사량과 같이 확진자 수를 고의적으로 숨기려 한 것이 아니다"며 사태 수습에 나섰다.

이날 하루 가장 많은 확진자 수가 집계된 곳은 호찌민으로 1204명이 나왔다.

호찌민 다음으로 바리아-붕따우 709명, 빙즈엉 698명, 떠이닝 600명 등 남부 지방 15곳에만 전체 확진자 대비 71% 가까이 차지한 8000명 이상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수도 하노이는 260명, 수도권 지역인 박닝 99명, 빙푹 70명, 화빙 35명, 박장 24명이 집계됐다.

이날 사망자 수는 167명이 집계되면서 2일 연속 세 자릿수대의 사망자가 나왔다.

위중증 환자도 다시 급증하는 추세다. 최근 일주일 평균 위중증 환자 수는 직전 주(3789명) 대비 930명 증가한 4759명에 달한 만큼 상황이 심상치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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