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이슈 베트남 최대 정유화학 응이썬 공장...재정난에 "문 닫을 판" 페이지 정보 댓글 0건 작성일 22-01-29 10:37 본문 응이썬 정유화학 공장/출처=TTV(타잉화방송) 베트남 북중부 타잉화성에 위치한 현지 석유화학 업계에서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응이썬 정유화학 공장이 유동성 위기에 생산량을 감축, 최악의 경우 공장 문을 닫을 수 있는 위기에 휩싸였다.지난 24일 BBC베트남은 블룸버그통신의 익명의 소식통 발언을 인용해 현재 응이썬 정유화학 공장이 베트남 정부에 금융 지원을 요청하고 있으며, 만일 추가 예산이 편성되지 않을 경우 오는 2월에 공장 문을 닫게 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보도했다. 외신들의 이같은 보도가 있은 뒤 베트남 현지 언론들도 앞다퉈 관련 기사를 쏟아냈다. 26일 VN익스프레스는 응이썬 정유화학 공장이 쿠웨이트에서 원유를 수입할 예정이었지만 현금이 부족한 이유로 지난주 원유 수입을 중단한다고 밝혔다.윈유 수입 중단에는 응이썬 정유화학 공장의 돈줄인 국영 베트남석유가스그룹(PVN)과 연관이 있다. 응이썬 정유화학 공장 측에서 타잉화성 인민위원회에 보낸 문서에 따르면, 석유제품 공급처인 PVN으로부터 휘발유 장기구매계약 연장건이 승인되지 않아 당초 계획한 윈유선 2척 수입을 취소했다고 밝혔다. 현재 응이썬 정유화확 공장의 시장 점유율은 35% 수준이며 이번 원유선 수입 취소로 공장가동률이 최소 20% 가량 감축된 것으로 파악됐다. VN익스프레스는 이보다 앞선 작년 8월에 베트남 국내 석유 수요의 감소로 인해 중꿧(Dung Quat)과 응이썬(Nghi Son) 정유화학 공장의 출하량이 감소했다고 보도했다.당시 PVN의 석유유통 자회사 페트로베트남오일(PVOIL)의 자료에 따르면, 8월 한달 간 PVOIL의 호찌민시와 남부 지방의 소매량은 80%까지 감소, 하노이시의 경우 60%까지 급감하면서 전반적으로 전체 시장 수요는 약 40% 가량 감소했다.소매 부진으로 이어진 재고 증가로 응이썬 공장의 재고율은 85%까지 치솟는 바람에 공장 가동중단으로까지 번졌다.응이썬 정유화학 공장의 현재 생산시설(1단계) 기준 하루 생산량은 20만 배럴이며, 이는 연간 원유 수입량 1000만톤에 해당하는 것으로, 베트남 최초 정유화학 공장인 중꿧 공장의 생산량의 2배와 맞먹는다.응이썬 정유화학 공장의 주요 주주는 PVN(25.1%), 쿠웨이트의 KPI(35.1%), 일본의 이데미츠(35.1%)와 미쓰이케미칼(4.7%)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추천0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구글+ 공유 검색 목록 댓글목록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