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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이슈 호치민 시내서 '외국인 대상 상습 날치기범’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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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2-02-28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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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공안국은 호치민 시내 중심에 위치한 벤탄 시장 등에서 외국인을 대상으로 상습적 오토바이 '가방 날치기'를 벌인 32세 베트남 남성을 검거 전격 구속했다. 범인은 오토바이로 61세 영국여성의 손가방을 날치기 했는데, 현금만 챙기고 소지품을 가방 주인이 묵는 호텔에 돌려주다가 발각된것으로 드러났다. 호텔 CCTV가 범인을 잡는데 결정적 역할을 했다고 공안국은 밝혔다-


외국인 상습 절도혐의로 검거된 32세 남성 그리고 절도한 물건들 / 출처=베트남 코리아 타임즈
외국인 상습 절도혐의로 검거된 32세 남성 그리고 절도한 물건들 / 출처=베트남 코리아 타임즈


(호치민=베트남코리아타임즈) 앨런 리 기자 = 공안국 발표에 따르면, 호치민 1군 벤탄시장 앞에서 외국인 여성의 손가방을 ‘날치기’한 혐의로 32세 남성이 구속되었다.

지난 20일(일)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범인은 호치민 1군 주위를 맴돌며 범행대상을 물색하던 중 벤탄시장 앞에서 61세 영국여성의 손가방을 ‘날치기’ 하였다.

여성은 고함을 지르며 날치기범을 따라갔지만, 범인은 오토바이 속도를 끌어올려 사건 현장에서 달아났다.

손가방에는 현금 1백2십만동(한화 6만원 상당), 핸드폰 2개, 안경, 호텔룸키 2개, 은행카드 2장 등이 들어있었다.

놀랍게도 일말의 양심이 남아있었던 범인은 현금만 본인이 챙기고, 손가방과 핸드폰 등 나머지 물품들은 당일 저녁에 피해자가 묵었던 호텔 입구에 던져두었다.

호텔 CCTV 분석 결과 용의자를 추정할 수 있었고, 다음날 아침 공안은 범인을 체포하였다.

한편 베트남 형법 171조에 따르면, 절도 범죄는 범행의 경중에 따라 최소 징역 1년에서 최대 무기징역에 처해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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