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이슈 러시아 국제결제 제재에 베트남 수출업계 '울상'… "주문∙결제 지연" 페이지 정보 댓글 0건 작성일 22-03-08 10:04 본문 우크라이나 사태로 국제사회의 러시아 비난과 제재가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금융의 핵폭탄이라고 불리우는 국제은행간통신협회(스위프트)에서 러시아가 퇴출됐다. 쉽게 풀면 "러시아 은행을 비롯해 러시아의 국제 자금과 거래 결제가 모두 막힌것" 이다. 러시아에 우리돈 약 400억 규모의 커피등을 수출을 하는 한 베트남 기업은 "사태가 터지면서 러시아 고객들과의 거래가 곤란해졌다."고 전했다- 글로벌 생산기지로 부상한 베트남 (사진=연합뉴스) 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해 미국 등 서방국이 러시아를 국제결제망에서 제외하는 스위프트(SWIFT) 제재까지 가하자 베트남 기업들이 러시아 수출에 제동이 걸렸다. 6일(현지시간) 베트남 매체 VN익스프레스 등에 따르면 베트남 기업 푹신은 지난 몇 일 간 러시아, 유럽 고객들과 연락해 주문과 결제 지연 문제를 논의했다. 푹신은 러시아에 3000만 달러 규모의 커피, 후추 등을 수출하는데 우크라이나 사태가 터지면서 러시아 고객들과의 거래가 곤란해진 것이다. 서방국 제재가 강화되면서 수출 주문은 중단됐다. 러시아 루블화 가치 폭락도 문제다. 서방국 제재가 나온 뒤 루블화 가치가 절반 가까이 폭락하면서 베트남 기업들도 러시아 수출을 계속해야 하는지 고민에 빠졌다. 물류 문제도 꼽히는 데다 베트남 은행들이 스위프트 시스템 아래 있기 때문에 러시아 대금 결제가 막혔다. 베트남 농산물 수출업체는 “국제물류업체들이 상품을 들여올 수 있고 러시아행 항공편도 막혔다”며 “주문은 지연되고 결제는 불가능하다”고 호소했다. 베트남은 러시아에 컴퓨터, 부품, 스마트폰, 의류, 커피 등을 수출한다. 지난해 수출은 32억 달러에 이르렀다. 우크라이나에도 컴퓨터, 신발 등을 수출한다. 또한 베트남 기업들은 국제유가 상승 그리고 원자재 공급 차질로 인한 부담을 겪고 있다. 유가가 오르면 운임비도 함께 올라 기업들의 비용 부담이 커질 수 있다. 일부 물류업체들은 리스크 때문에 러시아 수출을 거부하고 있다. 팜 민 통 푹신 총괄디렉터는 “기업들은 러시아 대신 베트남과 자유무역협정(FTA)을 맺은 다른 국가들로 상품을 수출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추천0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구글+ 공유 목록 댓글목록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