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이슈 밤부항공 회장, '주가조작' 혐의로 "전격 현장 체포" 페이지 정보 댓글 0건 작성일 22-03-31 12:53 본문 밤부항공으로 잘 알려진 베트남의 1조 부호 클럽, FLC 그룹 회장이 전격 현장 체포됐다. 직원 20명의 계좌를 이용해 900억이 넘는 자사주 거래를 만든 '주가 조작' 혐의이다. 주가를 팽창시킨뒤, 그의 가족 일가는 1억 8000여만 주를 급히 매각해버렸다. 예상과 달리 공안국은 '솜방망이 처벌'로 쉽게 끝내지 않겠다는 의지이다. 상세 사건 하단- FLC그룹 찐 반 꾸엣(Trinh Van Quyet) 회장의 모습 / 출처 : 베트남 코리아 타임즈 [베트남코리아타임즈=앨런 리 기자] 밤부항공과 FLC 리조트 등으로 잘 알려진 FLC 그룹의 찐 반 꾸엣(Trinh Van Quyet) 회장이 29일 주가조작 혐의로 긴급체포 되었다. 꾸엣 회장은 회사 직원 20여명의 주식계좌를 도용하여, 약 1조 7천억동(한화 900억원 상당)이 넘는 규모의 내부 주식거래를 통해서 인위적으로 자사 주가를 팽창시킨 혐의를 받고 있다.공안국은 FLC의 주가 조작은 작년 12월 1일부터 올 1월 10일까지 약 한 달 여간 진행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12월초 주 당 14,650동(한화 770원 상당)이었던 FLC 주가는 1월 7일에 24,000동(한화 1,270원 상당)을 돌파함으로써 신고점을 갱신하였다.주가가 신고점을 갱신하자 그와 그의 가족들은 기다렸다는 듯이 총 1억 7천 5백여만주를 시장에 매각하였다.베트남 증권거래소 규정에 따르면, 대주주가 보유 주식을 매각할 경우 3일전에 미리 고지를 하여야 한다. 그러나 꾸엣 회장과 그의 가족들은 매각을 완료한 후 호치민 증권거래소에 매각 사실을 후 고지하였다.공안 당국은 이를 '부당 거래'로 간주하여 주식거래 취소 명령을 내렸고, 꾸엣 회장에게 지난 1월 18일 벌금 15억동을 부과한 바 있다. FLC 본사 압수수색을 위해 출동한 공안들 [VN익스프레스] 단순 벌금형 ‘솜방망이 처분’으로 끝날 것 같다는 우려도 있었지만, 공안국은 수사의 칼날을 거두지 않았다. 지난 26일에 꾸엣 회장에게 출금 금지명령을 내린 데 이어, 29일에는 꾸엣 회장을 긴급 체포하였다. 또한 그의 자택과 FLC 본사 및 지사 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도 진행하였다.변호사 출신인 꾸엣 회장은 2010년 FLC 그룹을 설립하였고, 2019년에는 신규 사업으로 저가항공사 밤부항공을 론칭시켰다.베트남 부호 순위에도 곧 잘 이름을 올리는 꾸엣 회장의 자산 규모는 10억불(한화 1조 2천억원 상당)을 상회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추천0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구글+ 공유 목록 댓글목록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