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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이슈 호찌민 투티엠 제2대교 개통하자마자, 쓰레기로 '몸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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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2-05-09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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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28일 개통한 투티엠 제2대교
4월28일 개통한 투티엠 제2대교


지난 달 28일 착공 7년 만에 투 티엠 제2 대교가 공식 개통했다. 투 티엠 신도시는  하이테크 금융 중심으로 기획된 도시이다.  중국 상하이 푸둥 금융지구를 벤치마킹해 동남아를 대표하는 경제 허브로 개발한 도시로 '황금땅'이라고 일컬어지고 있는 곳이다. 

이런 금싸라기 땅이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다. 상점들은 폐기물을 무작위로 방류하고, 사람들은 쓰레기를 아무데나 버리는 무단투기로 인해 투티엠(Thủ Thiêm) 제2 대교가 품위를 잃어가고 있다. 
 

쓰레기가 넘쳐나는 투티엠 도시 공터의 모습/출처=Zing뉴스
쓰레기가 넘쳐나는 투티엠 도시 공터의 모습/출처=Zing뉴스


응우옌 반 끼엔(Nguyễn Văn Kiên) 인민위원회 위원장은 "우리는 상인들에게 쓰레기를 버리지 않겠다는 약속에 서명하도록 요청했지만 약속을 지키는 상인들은 어디에도 없습니다. 정부는 쓰레기를 수거하기 위해 조치를 취했지만, 다음날 거리에는 쓰레기가 범람했고, 우리는 24시간 관리할 수 없었습니다."라고 말하며 황금 땅으로 알려진 이 지역에 쓰레기가 넘쳐나는 상황에 어의가 없다는 표정이다. 

4월 28일 이후, 투티엠 다리가 공식적으로 개통되었을 때 매일 오후 더위를 식히고 연을 날리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이곳으로 몰려들었다. 사람들이 즐길 수 있는 음식과 음료를 제공하기 위해 상점도 점점 더 많이 생겨났다.

그러나 이러한 상권 형성은 곧  쓰레기의 범람으로 이어졌다.  


투티엠 다리 근처 공터에서 연날리기를 자주 했던 타잉 푹(Thanh Phúc) 씨는 이곳의 노점상들이 쓰레기를 수거하지 않고 주변 공터에 버려 점점 더 환경을 오염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이 남자에 따르면, 일부 사람들은 마스크, 물병, 담배꽁초 등을 다리나 주변으로 바로 던지는 “상습"도 있다고 한다. 푹씨는 "화창한 날씨, 특히 정오에 사람들이 배출하는 쓰레기에서 악취가 나요."라고 말하며 불쾌감을 드러냈다. 

끼엔(Kiên) 씨에 따르면, 해당 동은 여러 번 쓰레기통을 놓았지만 모두 도난당했다. 호찌민시 인민위원회에 토지를 넘기지 않았기 때문에 도시 환경 측에서도 아직 쓰레기를 수거하지 않고있다.

투티엠 동 대표는 여러 번 위생 청소, 투기 금지 홍보, 노점상 제재에 나섰지만 쓰레기 범람은 여전히 발생한다. 해당 지역은 주민에게 깨끗한 환경을 돌려주고 공동 해결을 위해 많은 관련 기관에 건의 사항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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