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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이슈 베트남, 美 ‘종교자유보고서’ 비판…”잘못된 정보에 근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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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3-05-19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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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년 12월에는 ‘종교자유 특별감시국’으로 지정
- 외교부 성명 “법률로 종교·자유 보장·존중…상호 관심사 논의할 준비돼 있어”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는 팜 투 항 외교부 부대변인(사진위). 매년 음력 9월15일부터 다음달 보름까지 열리는, 승려들에게 예복
을 바치는 카티나(Kathina) 의식에 참여하고 있는 남부 허우장성 크메르족의 테라바다(Theravada) 불교행사 (사진=베트남통신사)

[인사이드비나=하노이, 장연환 기자] 베트남 정부가 최근 미국이 내놓은 종교자유보고서에 대해 “잘못된 정보에 근거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팜 투 항(Phạm Thu Hằng) 외교부 부대변인은 18일 정례브리핑에서, 미 국무부가 지난 15일 발표한 '2022 국제 종교자유 보고서'에 대해 “베트남의 상황을 제대로 검증하지 않고 잘못된 정보에 근거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항 부대변인은 "베트남은 다양한 종교활동을 보장하는 다민족국가로서 종교의 자유를 존중하고 보장하는 정책을 일관되게 시행하고 있다”며 “종교적 신념에 근거한 평등과 비차별을 보장하며, 개인과 단체의 종교활동이 법에 따라 보호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항 부대변인은 “종교적 권리는 2013년 헌법, 2016년 신앙과 종교에 관한 법률 및 기타 관련 법률에 규정되어 있으며 이러한 권리는 실제로 잘 작동 및 유지되고 있다”며 "우리는 개방성, 솔직함, 상호존중을 바탕으로 미국과의 포괄적 동반자관계 강화에 기여하기 위해 상호 관심사인 문제를 논의할 용의가 있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덧붙였다.

미 국무부는 이번 보고서에서 베트남이 종교와 자유의 증진에 있어 확실한 진전을 이루었다고 인정했으나 여전히 종교와 자유가 제한적이라고 평가했다.

이에 앞서 지난해 12월 미 국무부는 베트남을 알제리, 중앙아프리카공화국, 코모로와 함께 ‘종교자유 특별감시국’으로 지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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