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이슈 베트남, 필리핀정부에 ‘금성홍기 훼손 시위대’ 엄중처리 요구 페이지 정보 댓글 0건 작성일 23-08-04 11:34 본문 - 외교부 성명 “우리 국민에 대한 모욕, 강력 규탄”- 마닐라 베트남대사관 앞 시위…남중국해 영유권 주장하며 국기 찢어 [인사이드비나=하노이, 장연환 기자] 베트남 정부가 최근 주마닐라 베트남대사관 앞에서 벌어진 시위현장에서 자국 국기인 금성홍기를 훼손한 시위대를 엄중하게 처리해줄 것을 필리핀 정부에 요구했다.팜 투 항(Pham Thu Hang) 외교부 대변인은 3일 정례브리핑에서 “필리핀 시위대가 베트남 국기를 찢은 사건을 강력히 규탄한다”며 "우리의 국기인 금성홍기를 훼손하는 행위는 우리 국민에 대한 모욕이자 국민 감정을 극도로 자극하는 행위”라고 비판했다.그러면서 항 대변인은 "필리핀당국은 이번 사건을 엄중하게 처리하고 양국의 전략적 동반자관계 발전에 영향을 미칠 수있는 이같은 행위가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효과적인 조치를 취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필리핀 매체 마닐라불레틴(Manila Bulletin)에 따르면, 지난 1일 오전 약 50명의 필리핀 시위대가 마닐라 말라테(Malate)에 있는 베트남대사관 앞에서 남중국해(베트남 동해) 영유권을 주장하며 시위를 벌이다 금성홍기를 칼로 찢는 퍼포먼스를 연출한 바 있다.이날 시위는 경찰당국 제지로 15분만에 끝났지만 이 소식을 접한 베트남 누리꾼들은 분노를 표출하며 정부의 강력한 대응을 주문했다.베트남과 필리핀 및 중국은 동해(남중국해) 호앙사군도(Hoang Sa·시샤군도·西沙群島·파라셀제도)에 대한 영유권을 서로 주장하며 갈등하고 있다.1976년 수교한 베트남과 필리핀은 2015년 양국관계를 전략적 동반자관계로 격상했다. 베트남은 아세안에서 필리핀의 유일한 전략적파트너다.한편 시위가 있던 무렵인 지난 1~2일 엔리케 마날로(Enrique Manalo) 필리핀 외교장관이 베트남을 방문해 양국의 여러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특히 해양문제에 대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추천0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구글+ 공유 검색 목록 댓글목록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