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이슈 박항서, '지도자→스승' 변신…박항서 국제축구교실 공식 런칭 페이지 정보 댓글 0건 작성일 23-08-31 18:20 본문 - 입문반·심화반·엘리트반…3단계 유망주 육성계획- 존중, 사랑, 배려…인성교육도 겸해 [인사이드비나=하노이, 이승윤 기자]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 사령탑으로 큰 성과를 남긴 박항서 전 감독이 자신의 이름을 딴 축구교실로 베트남 유소년 축구 저변 확대에 나선다.박항서 감독은 지난 30일 하노이에서 ‘박항서 국제축구교실(Park Hang Seo International Football Academy)’ 출범식을 갖고 유망주 육성을 통한 베트남 축구계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뜻을 밝혔다.출범식에서 박 감독은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과 함께하는 동안 항상 팬들에게 받은 사랑을 보답하기 위해 노력해왔으며 지금이 가장 적절한 시기라고 생각했다”며 “박항서 국제축구교실이 베트남 축구 발전의 새로운 지평을 열 수있는 든든한 밑거름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박 감독은 이어 “베트남 축구가 경쟁력을 갖춰 아시아와 세계 무대에서 겨룰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며 이를위해 추후 다양한 해외 교류프로그램을 도입해 어린 선수들이 국제적으로 진출할 수있는 발판을 마련하는데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박항서 국제축구교실은 ▲연령별 5단계반(7세이하 U7, U9, U11, U13, U15) ▲의지에 따라 많은 수강생들이 참여할 수있는 입문반▲더 높은 수준의 훈련을 요하는 잠재적 우수선수들이 모인 심화반 ▲프로선수가 갖춰야할 전문적인 기술을 가르치는 엘리트반 등으로 구성됐다.박 감독은 “다른 아시아 축구강국들이 그랬듯, 베트남 역시 유소년축구와 학교축구를 병행하며 프로축구까지 공정한 경쟁을 통해 발전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박 감독은 “아이들은 사회의 미래”라며 “베트남 유소년 선수들이 우리 시설을 통해 축구뿐만 아니라 타인을 존중하는 법과 사랑하고 배려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길 바란다”고 덧붙였다.앞서 2017년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부임했던 박 감독은 2018년 AFC U23 챔피언십 준우승, 2018년 AFF컵 우승, 2019년 아시안컵 8강 진출, 2019, 2021 동남아시안게임(SEA Games) 남자축구 2연패, 베트남 사상 첫 월드컵 지역최종예선 진출 등 전례없는 성과를 거둔 뒤 지난 1월말 모두의 아쉬움을 뒤로하고 6년간의 여정을 마무리했다. 추천0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구글+ 공유 검색 목록 댓글목록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