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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이슈 베트남, 금리 내려도 주택담보대출 수요 늘지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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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3-10-27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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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행업계, 금리 연 8~10% 상품 출시…연초대비 1~3%p↓
- 경기회복 지연…집값·금리 추가하락 관망세

 

 

 

 

 

 

 

[인사이드비나=호치민, 투 탄(Thu thanh) 기자] 올들어 베트남의 금리가 크게 내렸는데도 주택담보대출 수요가 좀처럼 회복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베트남 은행업계가 적용중인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연 8~10% 수준으로 연초에 비해 1~3%p 가량 낮아진 상태다.

국영상업은행에서는 아그리은행(Agribank)이 첫해 금리 연 8.5%인 상품을 제공하고 있으며, 비엣콤은행(Vietcombank 증권코드 VCB)은 첫해 연 8.5%, 첫 18개월간 연 8.8%, 첫 36개월간 연 9.7% 금리 등 다양한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이밖에도 민간 최대은행중 하나인 테크콤은행(Techcombank, TCB)이 첫 6개월간 연 8.5%, 첫해 연 9% 상품을, 아시아은행(ACB)도 첫해 연 8% 금리 상품을 비롯해 금리를 대폭 낮추고 매력적인 정책을 담은 대출패키지로 고객맞이에 나서고 있다.

외국계은행들도 잇따라 금리를 낮춘 주택담보대출을 출시하고 있다. 신한베트남은행은 첫 6개월간 연 8.3%, 이후 연 9.7%를 적용하거나 첫해 연 8.5%, 2년차 연 9.3%, 3년차 9.5%의 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우리은행베트남은 첫해 연 8%, 이후 8.8~9% 변동금리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이에 대해 베트남 중앙은행(SBV) 관계자는 “주택담보대출의 부진한 수요는 소득감소 등 주로 어려운 경제적 상황에 기인한 것으로 주택수요가 있다해도 은행업계가 대출수요를 자극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며 “부동산시장 투자자들은 추가적인 주택값 하락과 금리 인하를 예상하며 당장 대출에는 큰 관심을 갖지 않고 있다”고 풀이했다.

그러면서 이 관계자는 “올해초와 비교해 현재의 대출금리는 합리적인 수준으로 평가되며 연말께 코로나19 당시와 같은 낮은 수준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건설부에 따르면 지난 8월말 기준 부동산사업 대출잔액은 986조5000억동(400억9190만달러)으로 전월대비 26조동(10억5670만달러) 늘어났다.

이중 도시지역 개발사업과 주택개발사업 대출이 266조2500억동(108억2050만달러)을 차지했으며 뒤이어 산업용부동산 56조5700억동(22억9900만달러), 관광용부동산 53조8600억동(21억8890만달러), 사무용부동산 40조6200억동(16억5080만달러) 등의 순이었다..

이에대해 건설부는 “현재 부동산사업 대출은 대부분 부동산개발업체에 집중돼있으며 부동산 구매자의 대출 비중은 크지 않은 편”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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