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이슈 하노이시 모래채굴권, ‘시초가 204배 낙찰’ 이상징후…총리 재검토 지시 페이지 정보 댓글 0건 작성일 23-11-14 22:37 본문 - 호가입찰방식, 3개 광산 합산 낙찰가 6910만달러…건자재시장 혼란 우려- 환경부·재정부·건설부 협력 지시…20일까지 보고토록 [인사이드비나=하노이, 떤 풍(Tan phung) 기자] 베트남 하노이시의 모래광산 채굴권 경매에서 비정상적으로 높은 낙찰가가 나오면서 총리가 직접 경매과정 전반에 대한 재검토를 지시하고 나섰다.팜 민 찐(Pham Minh Chinh) 베트남 총리는 지난 11일 관보를 통해 “하노이시 3개 모래광산 채굴권 낙찰가가 시초가보다 비정상적으로 높아져 여론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며 경매과정의 재검토를 지시했다.찐 총리는 “이번 경매결과는 향후 건자재시장에도 혼란을 야기할 수있어 낙찰자들이 제도의 허점을 이용하거나 위법사항은 없었는지 경매과정 전반을 들여다 볼 필요가 있다”며 하노이시에 자연자원환경부와 재정부, 건설부와 협력해 경매과정을 재검토하고 결과보고서를 20일까지 제출하라고 지시했다.앞서 지난 5~6일 하노이시 자연자원환경국 주관으로 열렸던 ▲바비현(Ba Vi) 쩌우선광산(Chau Son) ▲떠이당-민쩌우광산(Tay Dang-Minh Chau) ▲박뜨리엠군(Bac Tu Liem) 리엔막광산(Lien Mac) 등의 3개 모래광산 채굴권에 대해 이틀간 21시간30분에 걸쳐 진행된 호가입찰방식 경매에서 3개 매물이 모두 시초가대비 46~204배의 낙찰가를 기록하며 관심을 모았다.이날 3개 모래광산의 합산 낙찰가액은 1조6840억동(6910만달러)에 달했다.구체적으로 매장량 70만㎥, 입찰보증금 4억동(1만6400만달러), 시초가 28억동(11만4830달러)으로 입찰에 부쳐진 쩌우선광산 채굴권은 29개 입찰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89라운드 끝에 시초가의 141배인 3960억동(1620만달러)에 최종 낙찰됐다.이어 매장량 50만㎥, 입찰보증금 3억동(1만2300달러), 시초가 20억동(8만2000달러)의 리엔막광산 채굴권은 28개 입찰자들이 참여해 53라운드까지 경쟁을 펼친끝에 4080억동(1670만달러)에 최종낙찰됐다. 시초가의 무려 204배 수준이다.또한 매장량 490만㎥ 보증금 28억동(11만4830달러), 시초가 190억동(77만9230달러)으로 규모면에서 이날 최대어였던 떠이당-민쩌우광산은 16개 입찰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21라운드만에 시초가의 46배인 8800억동(3610만달러)을 써낸 낙찰자에게 채굴권이 돌아갔다.하노이시는 연말까지 바비현 꼬도1(Co Do 1) 및 꼬도2광산, 탄찌에우광산(Thanh Chieu) 등 3개 광산에 대한 채굴권 경매를 계획하고 있다. 추천0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구글+ 공유 검색 목록 댓글목록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