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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이슈 호치민시 대형섬유업체 GMC, ‘2000명 감원’ 이어 자산매각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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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4-02-29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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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리아붕따우성•꽝남성 공장 매각 추진…작년 손실 210만달러, 2년연속 적자
- 섬유의류업계 실적 ‘불투명’…상반기내내 업황 악화 전망

 

 

 

 

 

 

 

[인사이드비나=호치민, 응웬 늇(Nguyen nhut) 기자] 호치민시 대형 섬유회사 가멕스사이공(Garmex Saigon 증권코드 GMC)이 수주부진과 일감부족에 따른 경영난에 결국 부동산 매각에 나선 것으로 나타났다.

GMC가 주주총회을 앞두고 주주들에게 남부 바리아붕따우성(Ba Ria-Vung Tau)과 중부 꽝남성(Quang Nam)의 7만6000㎡ 규모 토지 및 건축물(공장) 매각안을 담은 서한을 보냈다. 매각가와 시기는 결정되지 않았다.

지난해 극심한 일감 부족으로 경영난에 직면했던 GMC는 생산을 중단한 뒤 2000명에 가까운 대규모 감원을 단행한 바있다.

앞서 지난 2022년 850억동(350만달러)의 손실을 냈던 GMC는 지난해 손실 520억동(210만달러)을 기록하며 2년연속 적자를 이어갔다.

공장매각 외에도 GMC 이사회는 지난해 9월 임시주총에서 승인된 자산매각계획에 따라 300억동(120만달러) 규모 기계•장비 등의 처분에 나설 계획이다.

GMC는 10만㎡ 규모 5개 공장 및 70개 생산라인을 보유한 업력 20여년의 대형 섬유의류업체로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재직 인원이 4000여명에 달하기도 했다.

작년 세계경제 침체에 따라 베트남의 의류 수출액은 전년대비 9% 감소한 400억달러에 그쳤다. 시장 전문가들은 올해 상반기까지 섬유의류업계의 어려움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대해 호치민시의류자수편직협회(AGTEK)는 “올들어 2월까지 신규주문이 여전히 평년 수준을 밑돌고 있어 많은 기업들이 생존을 최우선 목표로 이익이 거의 없는 저가 물량을 수주하고 있다”고 업황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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