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이슈 베트남 비료업계, 수출세율 인하 건의 '5→0%'…공급과잉 직면 페이지 정보 댓글 0건 작성일 24-03-13 18:01 본문 - 4대 비료회사 연산량 국내수요 35% 초과…수출확대 불가피- 재정부, 세율 조정 대신 현행 수출세 부과기준 변경 추진 [인사이드비나=호치민, 투 탄(Thu thanh) 기자] 베트남 비료업계가 수출경쟁력 확보를 위해 관련제품의 수출세 인하를 정부에 요청하고 나섰다.재정부가 최근 특혜 관세법 초안을 마련해 각계 의견 수렴을 진행중인 가운데 베트남비료협회(FAV)가 요소 및 과인산염 비료제품의 수출세율을 현행 5%에서 0%로 인하하는 방안을 제안했다.또한 협회는 국가자본관리위원회와 함께 국내기업의 황산칼륨 비료 생산 및 투자를 장려하기 위한 방안으로 해당 제품의 수출세율 0% 인하를 재정부에 요청했다.협회에 따르면 베트남의 연간 비료 수요는 170만~200만톤 수준인데 비해 까마우비료(PVCFC), 푸미비료(PVFCCo), 닌빈비료(Ninh Binh Fertilizer Company), 하박비료(Habac Nitrogenous Fertilizer and Chemicals JSC) 등 4대 비료회사의 연산량은 내수의 23~35%를 초과해 매년 잉여물량이 수백만톤에 달한다.특히 과인산염 및 NPK비료(질소·인·칼륨)의 연간 수요가 각각 50만톤, 60만톤인 반면 이들 제품의 국내 연산량이 150만~160만톤에 달해 공급과잉이 심각한 상태다.협회는 공급이 수요를 크게 초과한 가운데 생산용량을 유지하기 위해 수출 확대가 불가피하며 이를 위해서는 수출세율 인하에 따른 가격경쟁력 확보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협회에 따르면 현재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 브루나이 등 역내 경쟁국은 해당 비료제품들에 수출세를 부과하지 않거나 베트남보다 낮은 세율을 적용하고 있다.협회는 세율인하와 함께 비료산업의 수출 확대, 외화수입 증대, 신규 일자리 창출 등을 목표로 한 과인산염 비료제품 수출 장려정책 마련을 정부측에 요청했다.이에대해 재정부는 “농업농촌개발부와의 협의를 통해 NPK 및 DAP(인산질) 비료제품에 대한 수출세율을 0%로 인하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으나, 안정적인 내수 공급을 위해 요소 및 과인산염 비료에 대한 수출세율은 현행 5%을 유지할 계획”이라며 “대신 관련 비용을 줄이기 위해 광물자원의 가치와 에너지비용을 기준으로 수출세 부과 수준을 결정하는 현행 규정을 폐기할 방침”이라는 의견을 내놨다. 추천0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구글+ 공유 검색 목록 댓글목록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