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이슈 베트남 대기오염 심각도 동남아 2위…초미세먼지 권고치 6배 달해 페이지 정보 댓글 0건 작성일 24-03-22 20:37 본문 - 스위스 아이큐에어(IQAir), 세계 22위...하노이 PM2.5 43.7μg/㎥ 9배↑ [인사이드비나=하노이, 이희상 기자] 지난해 베트남의 초미세먼지(PM2.5) 입자 농도가 29.6μg/㎥으로 세계에서 대기오염이 가장 심각한 국가 22위에 올랐다. 동남아에서는 인도네시아(37.1μg/㎥)에 이어 두번째로 공기가 나빴다.특히 하노이시의 경우 PM2.5가 세계보건기구(WHO)의 권고치의 9배인 43.7μg/㎥로 전국에서 대기오염이 가장 심각한 도시로 조사됐다.스위스에 본사를 둔 공기청정기 제조업체 아이큐에어(IQAir)가 작년 134개 국가를 대상으로 조사해 최근 발표한 ‘2023년 세계 대기질 보고서’에 따르면, 대기오염이 가장 심각했던 상위 30개국에 아시아 18개국이 포함됐다.국가별로는 방글라데시의 연평균 PM2.5 농도가 권고치의 16배인 79.9μg/㎥으로 아시아 지역에서 가장 나빴고, 뒤이어 파키스탄 73.7μg/㎥, 인도 54.4μg/㎥ 등의 순이었다. 특히 인도는 대기오염이 심각한 세계 10대 도시중 무려 9곳이 포함됐다. 베트남도 지난해 WHO의 PM2.5 권고치를 충족한 도시가 단 한곳도 없을 정도로 대기질이 악화됐다. 하노이시를 비롯해 전체 63개 성•시 가운데 3분의 1의 연평균 임계값이 권고치의 7~10배에 달했다.PM2.5는 자동차, 산업, 매연 같은 오염원으로부터 방출되는 머리카락 30분의 1 굵기의 미세입자로, WHO는 미세먼지로 인한 건강위협을 최소화하기 위한 가이드라인으로 연평균 임계값을 5μg/㎥으로 권고한다.WHO는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면 어린이의 인지발달과 정신건강에 악영향을 끼치며 당뇨병과 같은 질병을 악화시킬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동남아에서는 9개국중 8곳의 대기질이 악화됐다. 이 지역은 엘니뇨에 따라 우기가 지연되며 공기중 초미세먼지가 많았던 것이 결정적인 이유로 분석됐다.동남아 초미세먼지 오염원은 여전히 ▲산업 ▲자동차 배출가스 ▲무분별한 소각행위 등이 꼽혔다.앞서 세계은행(WB)은 메콩델타의 볏집을 태우는 관행이 대기질에 심각한 영향을 초래한다고 지적한 바있다. 당국에 따르면 메콩델타에서 쌀 수확후 발생한 볏집 80%는 각 농가들에 의해 소각 처리되고 있다.한편 PM2.5 농도가 권고치 미만인 국가는 핀란드•에스토니아•푸에르토리코•호주•뉴질랜드•버뮤다•그레나다•아이슬란드•모리셔스•폴리네시아(프랑스령) 등 10개국에 그쳤다. 추천0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구글+ 공유 검색 목록 댓글목록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