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이슈 베트남항공, 1분기 연결이익 1.8억달러…역대 최고치 페이지 정보 댓글 0건 작성일 24-05-03 23:36 본문 - 퍼시픽항공 기체반환 영향, 매출 11.1억달러 25%↑…법인전환후 분기 최대- 누적손실 14.5억달러, 전년말대비 1.7억달러↓…아직 완전자본잠식 [인사이드비나=호치민, 윤준호 기자] 국영 베트남항공(Vietnam Airlines 증권코드 HVN)이 1분기 기준 역대최고 실적을 기록했다.베트남항공이 최근 공시한 1분기 연결실적보고서에 따르면, 매출은 28조2700조동(11억1372만달러)으로 전년동기대비 25% 증가했으며 세전이익은 4조5280억동(1억7838만달러)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중 모기업 매출은 22조1000억여동(8억7065만달러)으로 2015년 주식회사 전환이후 분기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세전이익은 1조5000억동(5909만달러)을 기록했다.베트남항공 관계자는 “1분기 매출 급증은 주로 자회사 퍼시픽항공(Pacific Airlines)의 임대기 반환에 따라 채무가 사라졌기 때문”이라며 “이외에 올들어 국내 항공시장 기체 부족과 뗏(Tet 설)연휴 수요증가로 인한 항공권 가격상승, 경쟁사인 뱀부항공(Bamboo Airways)의 약세 등이 매출 증가에 도움이 됐다”고 설명했다.실제로 실적보고서에는 기타 매출로 3조6300억동(1억4300만달러)이 표시됐는데 이는 대부분 퍼시픽항공 기체 반환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국제선 운항 회복세도 매출 증대를 뒷받침했다. 베트남항공의 1분기 국제선 매출은 전체 항공운송 매출의 65%를 차지하며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수준을 거의 회복했다. 앞서 지난 3년간 국제선 매출은 전체의 21.5~60.9% 수준에 그쳤다.1분기말 기준 누적손실은 36조7000억여동(14억4583만달러)으로 전년말대비 4조3300억동(1억7058만달러) 감소했으나, 자기자본은 마이너스(-) 12조5000억동(4억9245만달러)으로 완전자본잠식을 벗어나지 못했다.한편, 베트남항공 외에 저비용항공사(LCC) 비엣젯항공(Vietjet Air, VJC)과 국영 비엣트래블항공(Vietravel Airlines) 등도 1분기 긍정적인 실적을 기록했다.비엣젯항공의 항공운송 매출은 17조7650억동(6억9986만달러)으로 전년동기대비 38% 증가했으며 연결이익은 5400억동(2127만달러)을 기록했다. 비엣트래블항공은 매출과 이익이 각각 4900억동(1930만달러), 100억동(39만달러)을 기록해 2021년 상업운항 이후 처음으로 3개월 연속 흑자를 냈다.베트남항공은 퍼시픽항공의 수익성도 높은 편이라고 설명했지만 구체적인 수치는 공개하지 않았다. 다만 베트남항공의 설명과 달리, 퍼시픽항공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단 한차례도 분기실적 흑자를 기록하지 못했다. 추천0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구글+ 공유 검색 목록 댓글목록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