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이슈 베트남 두리안, 중국 수출 급증…4월 2억달러 전년동기비 6.5배↑ 페이지 정보 댓글 0건 작성일 24-05-31 23:27 본문 - 누적 4.3억달러…전체 수출의 92% ‘싹쓸이’- 청과협회, 올해 수출 최대 30억달러 전망…획기적 품질관리대책 필요 [인사이드비나=하노이, 장연환 기자] 지난달 베트남산 두리안의 대(對)중국 수출이 큰 폭으로 늘어났다.31일 중국 세관당국과 베트남청과협회(Vinafruit·비나후르츠)에 따르면, 올들어 4월까지 중국의 베트남 두리안 수입액은 4억3200만달러로 전년동기대비 168% 증가했다. 특히 지난달 수입액은 2억400만달러로 전년동기에 비해 무려 6.5배나 증가했다.지난해부터 베트남산 두리안 최대소비국으로 올라선 중국은 지속적으로 베트남산 수입을 늘려가고 있다. 올들어 4월까지 베트남 두리안의 전체수출 가운데 중국 비중이 92%를 차지, 전년동기대비 8%p 늘어났다.지난달 수출가는 톤당 3972달러로 소폭 하락했으나 올초 높은 가격에 힘입어 4월까지 평균 수출가는 4207달러를 기록했다.지난달 두리안 수출 급증에 대해 당 푹 응웬(Dang Phuc Nguyen) 베트남청과협회 사무총장은 “제철을 맞아 두리안 공급이 크게 늘어난 것이 가장 큰 이유이며 중국의 수요가 증가한 가운데 가뭄과 폭염으로 주요 경쟁국인 태국의 두리안 생산과 품질이 저하된 것도 베트남에게 기회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이와관련, 태국 경제전문가 앗 피싼와닛(Aat Pisanwanich) 교수는 “가뭄 장기화로 올해 태국의 두리안 생산량은 약 54만톤(42%) 감소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반면, 베트남은 올들어 중국으로부터 재배코드를 부여받은 두리안 농가의 수가 지난해에 비해 두배이상 늘어나 잠재적 수출물량이 크게 늘었고, 지리적 이점으로 태국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한 물류비 또한 베트남 두리안의 수출 증가를 뒷받침하고 있다.이에대해 수출업계는 “베트남 두리안은 태국산에 비해 뛰어난 품질과 경쟁력있는 가격으로 수출이 수월해지고 있다”고 평가했다.응웬 사무총장은 “전반적인 품질개선이 이루어졌으나 여전히 균일한 품질이 확보되지 않고 있으며 일부농가의 과도한 농약 사용이 수출의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며 “농업당국이 이같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획기적인 품질관리 대책에 나선다면 태국을 제치고 현지시장 점유율 1위에 오를 수 있다”고 밝혔다.협회는 올해 중국 두리안 수출액이 최대 30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앞서 지난해 두리안 중국 수출액은 21억달러를 기록한 바 있다. 추천0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구글+ 공유 목록 댓글목록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