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이슈 베트남 바나나, 필리핀 제치고 중국 수출 1위…4월까지 35.5만톤 22%↑ 페이지 정보 댓글 0건 작성일 24-06-13 22:45 본문 - 중국 수입시장의 48.6% 차지…세계2위 생산국보다 2.4배 많아- 5월까지 청과류 수출 26억달러 28%↑…두리안• 용과 이은 3대 수출품 [인사이드비나=호치민, 투 탄(Thu thanh) 기자] 올들어 베트남이 중국의 최대 바나나 공급국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중국 세관당국이 최근 발표한 농산물 수입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1~4월 베트남산 바나나 수입량은 전년동기대비 22% 늘어난 35만5000톤을 기록했다. 이는 필리핀산보다 2.4배 많은 것으로 중국 바나나 수입의 48.6%를 차지해 역대 최초로 필리핀을 제치고 중국의 최대 바나나 공급국에 오르게 됐다.필리핀은 재배면적 기준으로 에콰도르에 이은 세계2위 바나나 생산국으로 지난 수십년간 중국의 최대 바나나 공급국으로서 입지를 유지해왔다.한편 올들어 중국에 바나나를 수출한 10개국의 평균 수출가는 전년동기대비 2~39%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베트남산 바나나 평균 수출가는 톤당 407.7달러로 16% 하락했다. 이에따라 올들어 4월까지 베트남의 대(對) 중국 바나나 수출 물량은 크게 늘었지만 수출액은 1억4500만달러로 3% 증가에 그쳤다.이에대해 남부 동나이성(Dong Nai)의 한 바나나 수출기업 관계자는 현지매체 브이앤익스프레스(VnExpress)에 “중국은 베트남과 필리핀 외에도 많은 국가에서 바나나를 수입하고 있다”며 “올들어 수출가 약세는 중국의 공급망 다각화에 기인한 것”이라고 설명했다.올들어 중국으로의 바나나 수출이 늘어난 데 대해 업계는 품질개선을 가장 큰 이유로 꼽았다.당 푹 응웬(Dang Phuc Nguyen) 베트남청과협회(비나후르츠·Vinafruit) 사무총장은 “필리핀은 올들어 바나나 전염병 창궐로 수확량과 품질이 저하된데다 물류비 상승으로 가격경쟁력까지 잃었다”며 “이런 와중에 베트남산이 필리핀산에 비해 33% 정도 낮은 가격을 보이자 베트남산 구매를 늘리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베트남은 중국시장을 두고 필리핀외 캄보디아와 라오스, 태국 등 역내국과도 경쟁을 벌이고 있다. 다만 올들어 크게 치솟은 가격에 중국은 태국산 수입을 크게 줄였고, 세계 최대 바나나 생산국인 에콰도르 역시 물류비 문제로 인해 시장 확대에 어려움을 겪고있어 당분간 베트남 바나나의 강세가 예상된다는 것이 업계의 지배적인 시각이다.현재 베트남은 중국 외에도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 등 역내국과 한국과 일본, 카타르 등 중동으로 바나나를 수출중으로 해를 거듭할수록 물량 또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공상부 수출입국의 잠정집계에 따르면, 1~5월 청과류 수출액은 전년동기대비 28% 늘어난 26억달러에 달했다. 현재 바나나는 두리안과 용과에 이어 3대 수출 청과품목에 올라있다. 추천0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구글+ 공유 검색 목록 댓글목록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