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이슈 호치민시 고용시장 구인·구직자 미스매치 ‘심각’…눈높이 차이 여전 페이지 정보 댓글 0건 작성일 24-06-26 22:09 본문 - 2분기 채용수요 전분기대비 30%↑…구직자 늘어도 모집 못해- 저숙련직종 임금 감소세…1분기 일자리 8.6만개중 ‘1000만동’ 미만 전체의 72.5% [인사이드비나=호치민, 응웬 늇(Nguyen nhut) 기자] 호치민시 기업들이 늘어난 구직자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인력수급에 어려움을 빚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는 구인자와 구직자간 눈높이 차이가 여전히 해결되지 않고 있는 것이 주요 원인이라는 해석을 내놓고 있다.베트남 채용정보업체 비엑람똣(Viec Lam Tot)의 호앙 티 민 응옥(Hoang Thi Minh Ngoc) 이사는 24일 글로벌 인력공급업체 맨파워그룹(ManpowerGroup) 베트남법인과의 ‘저숙련노동자 지속가능 일자리 제공’ 협약식에서 이같은 고용시장 현상을 발표했다.비엑람똣에 따르면 2분기 기업들의 채용수요는 전분기대비 30% 가량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업종별 채용인원은 소매업(판매원)과 물류운송업, 사무직 등이 40%이상 늘어 가장 큰 폭의 증가율을 보였고 뒤이어 영업직•가사도우미 30%, 일반직 근로자 24% 등을 기록했다.동시에 취업에 나선 구직자도 18% 증가했으나 계획대로 채용을 완료한 기업은 많지 않았던 것으로 확인됐다.이에대해 응옥 이사는 “고용시장의 미스매치는 주로 구인·구직자간 눈높이 차이에 기인한 것”이라며 “구직자들은 물가상승분의 영향을 상쇄하기 위해 보다 높은 임금을 희망하는 반면 구인기업들이 제시한 상반기 직종별 급여는 소매업과 식음료업(15%↑)을 제외한 전부문이 오히려 전년동기대비 8~13% 줄었다”고 설명했다.앞서 호치민시인적자원예측·노동시장정보센터(FALMI·팔미)가 발표한 ‘1분기 노동시장 보고서’에서도 이 같은 미스매치가 확인된 바 있다.팔미가 1분기 8만2600명 규모 채용에 나섰던 기업 1만4300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월급 500만~1000만동(196~392달러)미만 직원의 채용 수요가 전체의 39.6%(3만7200명)으로 가장 많았다. 채용부문은 주로 회계원, 고객관리, 컨설팅, 판매, 부동산업 등 저숙련 직종이 대부분을 차지했다.월급 500만동미만 일자리는 2만7100여개로 전체의 32.9%를 차지했다. 해당 직군에는 콜센터, 수납원, 창고직원, 서빙직원, 온라인판매 및 컨설팅 직원 등이 포함됐다. 월급 1000만동 이상인 일자리 채용수요는 저숙련 직군에서는 점차 자취를 감추는 모습이 관측됐다.반면 구직자 가운데 500만동미만의 월급을 받아들일 의향이 있다고 답한 비중은 전체의 0.8%에 그쳤고, 기대급여 500만~1000만동미만은 11.2%, 1000만~1500만동(589달러)은 전체의 24.7%로 나타나 기업과 구인자간의 눈높이 차이가 좀처럼 해소되지 않는 모습이 이어졌다. 추천0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구글+ 공유 목록 댓글목록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