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이슈 베트남 두리안가격, 두달새 32% ‘껑충’…태국 공급난 여파 페이지 정보 댓글 0건 작성일 24-07-09 23:27 본문 - 몬통품종 kg당 10.3만동(4달러)…수출상, 물량확보 위해 '웃돈'도- 5월부터 중국 수출 2배↑…태국산 출하 2주 앞둬, 곧 약세 전망 [인사이드비나=호치민, 응웬 늇(Nguyen nhut) 기자] 베트남의 두리안 가격이 지난 두달새 큰 폭의 상승세를 기록했다.9일 업계에 따르면 남부지방 몬통(Monthong)품종 두리안의 산지가는 지난 두달사이 32% 오른 kg당 10만3000동(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태국산 두리안 공급이 크게 줄어든 가운데 주요시장 수입수요가 크게 늘어난 영향으로 풀이된다.무역업자들은 중국을 비롯해 크게 늘어난 해외시장 수요에 중부고원 닥락성(Dak Lak)과 빈프억성(Binh Phuoc), 메콩델타 띠엔장성(Tien Giang) 등지에서 앞다퉈 두리안 구매량을 늘리고 있다. 두리안 수출업을 하는 호아 안(Hoa An)씨는 현지매체 브이앤익스프레스(VnExpress)에 “중국의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수출상들이 물량확보를 위해 기꺼이 웃돈을 지불하기도 한다”고 시장 분위기를 전했다. 안씨에 따르면 중국 외 일본과 홍콩, 대만, 호주 등도 베트남산 두리안 구매를 늘리고 있다.또다른 무역업자 만 크엉(Manh Khuong)씨도 “현재 태국산 공급이 부족해 중국업자들이 베트남산 구매량을 늘려가고 있는 상태”라며 "그러나 태국의 두리안 수확 및 출하가 2주 앞으로 다가왔기 때문에 이후 베트남산 두리안 가격의 약세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앞서 해관총국이 내놓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1~5월 청과류 수출은 26억5000만달러로 전년동기대비 30.9% 증가했다. 이 가운데 두리안 수출은 74% 늘어난 9억1900만달러로 청과류 전체수출의 34.7%를 차지하며 최대 수출품목을 유지했다. 단일품목으로는 한때 1위를 차지했던 용과의 3.5배 수준이다.이에대해, 베트남청과협회(비나후르츠·Vinafruit)의 당 푹 응웬(Dang Phuc Nguyen) 사무총장은 “중국은 지난 5월부터 베트남 두리안 월간 수입량을 이전대비 두배로 늘렸다”며 “월별 두리안 중국 수출액은 지난 5월 5억달러, 6월에 6억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힌 바있다.다만 그는 “최근 중국으로 수출된 두리안 일부에서 금지물질이 검출돼 베트남산 두리안 전반에 대한 신뢰가 하락한 측면에 있다”며 “각 기업은 수출용 두리안이 이러한 금지물질에 오염되지 않도록 과수원과 포장시설 등에서 품질관리를 강화해야한다”고 지적했다.협회는 올해 청과류 수출이 전년대비 15~20% 증가한 70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추천0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구글+ 공유 목록 댓글목록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