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이슈 베트남, 수요 부진에 큰징거미새우 가격 ‘뚝’…kg당 3.5달러 역대 최저 페이지 정보 댓글 0건 작성일 24-07-15 23:46 본문 - 양식 민물새우 전반 시장가 15~20% 하락…구매력 약세 영향- 주산지 끼엔장성 2.2만여톤 출하목표…생산비도 못건지며 양식면적 줄여 [인사이드비나=호치민, 투 탄(Thu thanh) 기자] 올들어 베트남의 양식새우값 약세가 심상치 않은 양상을 보이고 있다.베트남의 주요 새우 양식지중 하나인 끼엔장성(Kien Giang)에서 유통중인 큰징거미새우 시장가는 kg당(10~20미) 9만~13만동(3.5~5.1달러) 수준인 상태이다. 이는 현지에서 해당 품종 양식이 시작된 이후 역대 최저치이기도 하다.큰징거미새우는 양식 초기 소비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으며 한때 kg당 15만~18만동(5.9~7.1달러)에 판매되기도 했다. 끼엔장성 수산당국에 따르면 올들어 소비자 구매력 약세가 뚜렷하게 나타나면서 큰징거미새우뿐만 아니라 양식 민물새우류 전반의 가격이 덩달아 하락하고 있다. 현재 홍다리 얼룩새우(블랙타이거새우), 흰다리새우 등의 수매가도 연초대비 15~20% 하락한 상태이다.이에대해 새우 양식어가인 한(Hanh)씨는 현지매체 브이앤익스프레스(VnExpress)에 “지난달말부터 징거미새우와 큰징거미새우 출하가 시작됐지만 가격은 여전히 불안한 흐름"이라며 “계속되는 새우값 약세에 양식면적을 5000㎡로 종전대비 50% 줄였지만 생산비조차 건지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한씨는 “품목별 양식 민물새우 가격은 kg당 6만~9만동(2.4~3.5달러)으로 전년동기에 비해 1만5000동(0.6달러) 하락했다”며 “큰징거미새우는 줄어드는 공급량에도 가격 약세가 멈출 기미가 보이지 않는 상태”라고 설명했다.한씨 외에도 지방 새우 양식어가 대부분이 민물새우류중 큰징거미새우가 가장 가격이 낮다며 홍다리 얼룩새우, 흰다리새우 등으로 어종 전환을 준비하고 있다.산지가 폭락에 따라 호치민시 등 대도시에서 유통되는 큰징거미새우 가격도 큰 폭으로 하락했다.호치민시에서 kg당 최고 22만동을 호가하던 큰징거미새우는 현재 kg당 11만~15만동(4.3~5.9달러)에 판매되고 있으며, 도매가(15kg 이상)는 kg당 6만5000~8만5000동(2.6~3.3달러)으로 전년동기대비 13% 하락한 가격을 보이고 있다.이에 대해 끼엔장성의 한 새우 도매업자는 “매년 일평균 1~2톤의 큰징거미새우를 팔아왔으나 현재 판매량은 100~200kg 안팎으로 급감한 상태”라며 “공급이 계속 줄어들고 있으나 극심한 소비 부진으로 가격 하락은 멈추지 않고있다”고 밝혔다.끼엔장성은 올해 435㎢ 규모 양식장에서 큰징거미새우 2만2400톤을 출하할 계획이었으나 2년간 약세가 이어짐에 따라 어가들은 지속적으로 양식면적을 줄이고 있다. 상반기 끼엔장성 큰징거미새우 양식면적과 출하량은 각각 349㎢, 1만127톤으로 목표대비 80.2%, 45.2%에 그쳤다. 추천0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구글+ 공유 목록 댓글목록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