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이슈 호치민시, 새 공시지가 적용 ‘잠정보류’…당위원회 “추가 논의 필요” 페이지 정보 댓글 0건 작성일 24-08-02 23:14 본문 - 일부지역 최고 50배 상승, 그래도 시장가의 70% 수준- 토지수용 보상비 등 시민 불이익 방지위해…연말 중간평가 거쳐 내년까지 적용 [인사이드비나=호치민, 투 탄(Thu thanh) 기자] 호치민시가 1일부터 시행 예정이었던 새 공시지가의 적용이 보류됐다.응웬 또안 탕(Nguyen Toan Thang) 호치민시 자연자원환경국장은 1일 시정회의에서 “시당위원회의 의견수렴 절차가 완료되지 않아 예정대로 새 공시지가가 적용되지 않았다”고 밝혔다.이날 회의에서 보 반 호안(Vo Van Hoan) 호치민시 인민위원회 부위원장은 “이 문제에 대해 여론의 관심이 높은 것을 잘 알고있다”며 “공시지가 산정은 많은 사람들의 이해관계가 얽힌 복잡한 과정인만큼 심도깊은 논의를 통해 신중하게 결정돼야한다”고 추가논의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새 공시지가에 대해 탕 국장은 “현재 공시지가가 ㎡당 100만~200만동(39.7~79.3달러)에 불과한 일부지역 토지의 실거래가는 1억~2억동(3966.8~7933.6달러)을 호가하기도 한다”며 “새 공시지가는 개정 토지법에 따른 것이 아니라 시장가를 최대한 반영해 토지수용시 영향을 받는 시민들이 과도하게 낮은 보상비 책정으로 경제적 피해를 보는 상황을 막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시 자연자원환경국이 마련한 새 공시지가가 적용되면 관내 토지 대부분의 단위면적당(동/㎡) 가격이 현재와 비교해 5~50배 오르게 된다. 그러나 이 또한 시장가의 70% 수준에 그친다는 것이 당국의 입장이다.새 공시지가는 호치민시 승인이후 곧바로 시행돼 연말께 1차례 중간평가를 거친 뒤 내년까지 적용된다. 이후 호치민시는 2026년부터 토지법에 따른 표준 공시지가를 적용할 방침이다.레 호앙 쩌우(Le Hoang Chau) 호치민시부동산협회(HoREA) 회장은 “새 공시지가는 토지보상이나 재정착 지원대상에게 실질적 이익을 가져다줄 수있으나, 토지관련 비용이 증가해 전반적인 주택값 상승을 불러올 수 있다”며 시장안정을 위해 2013년 토지법에 따른 현행 공시지가 체계를 내년까지 유지하는 방안을 시당국에 제안했다. 추천0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구글+ 공유 검색 목록 댓글목록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