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이슈 베트남, 청과류 수출 호조세 지속…9월까지 57억달러 전년동기비 34%↑ 페이지 정보 작성자 하노이친구 댓글 0건 작성일 24-09-23 23:50 본문 - 협회 추산치, 한·미 등 주요시장 35~90% 성장세…중국 30억달러 ‘최대’- 올해 최고 70억달러 전망…역대 최고치 [인사이드비나=하노이, 장연환 기자] 올들어 베트남의 청과류 수출이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3일 베트남청과협회(Vinafruit·비나후르츠)에 따르면 올해 1~9월 청과류 수출액은 57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산됐다. 이는 전년동기대비 34% 늘어난 것으로 지난해 전체 수출액과 같은 수준이다.품목별로는 두리안 수출액이 25억달러로 가장 많았고 뒤이어 용과와 바나나, 잭후르츠, 망고 등의 과일이 전체 수출액 상승을 크게 뒷받침했다. 같은기간 주요 10개 수출시장 가운데 네덜란드를 제외한 나머지 국가로의 수출이 모두 큰 폭의 성장세를 기록했다. 이중 중국 수출은 8월까지 30억여달러로 전년동기대비 36% 늘어 최대 수출시장을 유지했고, 한국과 미국•태국 등으로의 수출도 35~90%의 성장률을 보였다.이같은 수출 실적에 대해 업계는 “올들어 국내산 청과류가 까다로운 시장으로 손꼽히는 한국과 미국•중국 등에서 입지를 강화해나가고 있다”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업계에 따르면 중국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두리안 외에 베트남산 바나나, 망고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 또한 미국으로의 수출도 양 당국 협상에 따라 꾸준한 증가세를 보였다.앞서 베트남은 지난달 또 럼(To Lam) 공산당 서기장의 국빈 방문을 계기로 중국과 냉동 두리안을 포함한 3개 농축산물 공식 수출 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미국과는 패션프루트 수출 협상을 마무리하며 판로를 확대한 바있다.그러나 베트남 농산물 전문가들은 빠르게 늘어나고 있는 중국 현지 용과 재배면적과 두리안 자급 시도가 장기적으로 베트남 농산물 수출에 타격을 줄 수 있다는 우려를 나타냈다.실제로 중국 용과 재배지는 10년뒤 베트남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최남단 하이난(Hainan 海南)에서는 2700만㎡ 규모에 걸쳐 두리안 식재 시범사업이 진행되고 있고, 이외에도 중국은 두리안 재배에 이상적인 기후를 갖춘 국가들로부터 자급을 추진중에 있다.전문가들은 “베트남은 시장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 품질 개선과 시장 다각화, 수출입 협약 준수 등에 노력이 필요하다”며 “당국과 업계는 재배지부터 포장시설까지 상품 경로 추적이 가능한 원산지 추적시스템을 개발하고, 냉동가공시설 등에 대한 투자 확대를 통해 냉동 두리안의 국제시장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주력해야할 것”이라고 조언했다.올해 시장 전망과 관련, 당 푹 응웬(Dang Phuc Nguyen) 베트남청과협회장은 “올들어 한국과 미국•중국 등 주요시장 성장세에 따라 올해 청과류 수출은 70억달러를 넘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추천0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구글+ 공유 검색 목록 댓글목록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