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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이슈 베트남 제조업 부진 지속…작년 12월 PMI 48.9, 4개월째 기준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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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4-01-12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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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락폭 완화는 긍정적
- 수요회복, 사업확장 기대감…주문감소에도 고용•구매활동 유지

 

 

 

 

 

 

[인사이드비나=하노이, 이희상 기자] 지난해 베트남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기준치(50)를 밑돌며 부진한 흐름을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S&P글로벌(S&P Global) 보고서에 따르면, 작년 12월 베트남 제조업 PMI는  48.9로 전월대비 1.6p 상승했으나 여전히 기준치를 밑돌았다. 제조업 경기는 4개월연속 하락세를 이어갔지만 낙폭이 둔화된 것은 그나마 긍정적 대목으로 풀이된다.

PMI는 각 기업 구매 담당자 조사를 바탕으로 작성되는 업계 동향 지표로 기준치인 50 미만은 경기수축, 그 이상은 경기 확장을 의미한다.

보고서에 따르면 작년 베트남 제조업은 2월과 8월 등 두달을 제외한 나머지 기간 모두 약세를 보였으며 연간 PMI는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지난달까지 전체 신규주문은 2개월 연속 감소세를 기록했다.

기업 구매 담당자들에 따르면 이러한 신규주문 감소세는 주로 단가인상에 기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대한 대응으로 제조기업들은 주문감소에 대응 방안으로 연말 단가인상을 자제하거나 지난 5개월간 최저 수준인 최소한의 인상을 단행했다.

단가인상이 제한적으로 이뤄진 가운데 투입비용은 전월과 비슷한 수준으로 큰 폭의 증가세를 이어갔다. 통상 투입비용은 통화약세 외에 전기요금 및 유가상승분을 반영한다.

또한 수요부진속 신규주문 감소로 12월까지 생산량은 4개월 연속 감소했다.

그러나 기업들은 국내외 수요회복과 사업확장 등 일련의 요인으로 올해 생산량이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이외에도 기업심리가 여전히 평균이하를 밑돌았지만 지난 3개월간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러한 기대감에 따라 신규주문 감소에도 불구하고 고용과 구매활동은 대체로 안정세를 유지했다.

신규주문이 줄어든 가운데 일부기업은 재고가 늘었으며 재고를 줄이기 위해 생산량을 줄인 기업도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작업 잔고는 1년만에 처음으로 증가해 2022년 5월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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